색(Color)에중심을 두는 클레버클레어의 작업은 다채로운 색감과 흥미로운 컬러 컴비네이션을 가구와 오브제에 표현하여 심미적인 즐거움을 주는 데에 있다. 레진의 유동성과 투명성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여러색상이 다양한 방법으로 쌓아 올리면서 재미있는 색의 중첩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명인 '테크니컬러(Technicolor)'는 하나의 mass안에 정적이면서 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어 사전적인 의미처럼 다채로운 생상의 응축이면서 역동적인 다양한 느낌을 내포하고 있다.

색에 대한 영감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간, 계적의 색상, 지질의 단면 등 자연에서 얹는 다양한 색상들의 조화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작가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언뜻 마주치는 자연의 색에서 마음이 정화되고 감정이 품부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것을 작품에 투영하고 있고, 관객들에게 작품을 통해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Cleverclaire (Sul Heekyoung) focuses on generating aesthetic pleasure by applying diverse color combinations on furniture and other objects. The artist composes varied tonal superpositions, at times by using the fluidity and transparency of the resin to overlap layers of colors, and at others by solidifying the colors as they flow. 

In Technicolor, there is a feeling of both the static and the mobile coexisting in one mass. As per the title’s dictionary definition, the work contains not only condensed displays of color, but also a variety of dynamic feelings. 

In her practice, Cleverclaire looks for inspiration in the harmony of colors in nature such as in the ever-changing colors of time, the seasons, and geological sections. The artist feels that chance encounters with the colors of nature act to purify her mind and to enrich her emotions throughout the complexities of daily life. This is what Cleverclaire projects into her pieces, in the hopes that positive energy will be transmitted to the audience through her work.